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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새벽

OST / 7인의 새벽

가격 7,000 -> 5,000  
음반코드 UC5000451 
폼 1CD  
수입구분 라이센스 
장르 OST 중고CD 
레이블 원뮤직  
자켓/음반 USED  
발매일 2001 
특이사항 OBI 없음 / 북클릿 , 음반모두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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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Don't Care Anymore - Teena Davis
2. Western City
3. 세상끝에서 - 류 정 만
4. 성난 개구리가 길에서 만난 수레를 받다. - Psychophonic
5. 라이트 光 , 파이프 强
6. 마지막 남은 이별 - 오 윤 주
7. Never Say Never - Teena Davis
8. 찰리블루스
9. 고스톱 랩소디 - Psychophonic
10. 주유소 '올빽'
11. 나의 휴일 - 최 수 민
12. 경마장 룰루랄라
13. 고백 - Mr.2
14. Oasis - Mr.2
15. West Of The Children
16. I Don't Care Anymore (Instrumental)
17. I Don't Care Anymore * Music Video
18. 세상끝에서 * Music Video
脫장르, 크리에이티브의 시대 !!!
한국형 마카로니 웨스턴!!!
영화 '7인의 새벽'

'한국형 마카로니 웨스턴' '7인의 새벽', 신체절단과 살인이라는 엽기가 일상처럼 벌어지는 영화. 그런데 7人은 태연하고 진지한 대사로 일관한다. 그들은 그저 자신을 프로 정신으로 똘똘 뭉친 전문 직업인으로 여긴다. 그런 그들의 행동은 그야말로 예측불가다. 무방비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지함 속의 예상치 못한 코믹함'으로 박장대소를 끌어내 는 것이 바로 '7인의 새벽'의 독특한 매력이다. 무표정하면서도 진지한 얼굴, 돌발상황에 서의 결코 FM대로 행동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보는 이의 뒤통수를 가차없이 내려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영화 '7인의 새벽'은 세련미를 추구하는 한국영화에 반기를 드는 영화다. 정통서부 영화라는 장르적 특징을 모조리 뒤바꿔버린 마카로니 웨스턴처럼 '7인의 새벽'은 멋진 그 림보다도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러나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한국형 마카로니 웨스턴'이 란 방식을 통해 보여준다.

[시놉시스] "끼이이익~!!!
정말 되는 일 하나 없는 엿같은 세상이군!"
택시 스페어 운짱 기훈은 하루를 근근히 이어가는 스물두살 할일없는 청춘이다. 오 로지 꿈이 있다면 여자친구 현희와 아담한 노래방 하나 차려 조용히 살고 싶지만 단돈 오 천만원이 없어 신세한탄 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운전을 하던 기훈은 갑자기 차로 뛰어 든 사내를 치는데...재수 옴붙었다!
쿵~! 팔자 고치기가 그렇게 쉬운가?
정회장의 정부는 그녀의 또 다른 애인과 공모, 로비자금을 가로챈다. 그러나 기쁨 도 잠시뿐, 곧 하이눈 호텔로 쳐들어온 정회장의 졸개들과 형사(길수, 재성), 그리고 909호 를 606호로 착각한 무지막지한 해결사(라이트光, 파이프强)들이 엉키고 싸우며 아수라장 을 만든다. 상황을 제압한 해결사 라이트光과 파이프 强이 누구 다리를 잘라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던 사이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 사내는 돈가방을 챙겨 무사히 호텔을 빠져 나오 지만 그만 새벽길을 달리던 택시에 치고 만다.
한편, 죽은 사내의 가방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발견한 기훈은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양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현희에게 돈가방을 맡긴다. 기훈은 지긋지긋 한 이곳을 떠나 펼치게 될 둘만의 달콤한 핑크빛 미래를 꿈꾸고... 묘연해진 돈가방의 행방 을 쫓던 형사 길수와 재성, 돈가방을 찾으려는 정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해결사 라이트光 과 파이프强 모두 기훈과 현희가 있는 새벽녘의 편의점으로 모여드는데 ...

7인의 사운드 트랙
그 황당함과 매력적인 음악의 한판 버무림.....
영화의 감동은 단지 스크린 위에 비추어지는 영상만으로는 결코 느껴지지는 않는 다. 아마도 영화의 감동으로 몰입하게 하는 장치의 하나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 과 부합될 때 감동의 진폭은 더욱 커지는 법이다..
여러 가지 의미로써 이제는 영화의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 필수 불가결한 하나의 영 화의 요소로 자리를 잡은 것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이다. 오히려 빈곤한 화면을 채워서 보 다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오히려 영화를 압도해 영화를 떠올렸을 때 가장 인 상깊은 것이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음악이 떠오르는 경우도 있을 만큼 영화에 있어 사운 드 트랙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제는 결코 영화의 주인공의 캐릭터만큼이나 중요한 위치에 와있다.
한국 영화에서도 다양한 사운드 트랙이 발매되어왔고 이미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몇몇 영화들의 성공에 힘입어 사운드 트랙은 이제 음반 시장의 중요한 하나의 매체 혹은 하나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감동을 주는 사운드 트랙은 영화의 성공과 상관없이 두고 두고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쉬웠던 것은 지금껏 사운드 트랙의 성공에는 동시대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아닌 기억의 뒤안에 묻혀있던 올드 팝이 주요 메 인 테마의 곡으로 사용되어 왔다. 너무나 많은 수의 사운드 트랙이 그렇게 제작되었고 무 언가 고정관념처럼 되어버린 것은 참으로 아쉬운 대목이다.
이에 비해 '7인의 새벽'은 막 따온 과일처럼 신선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구석구 석 세심히 잘 만들어져 있다. 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다소 폼 잡는 장르의 영화임에도 엽 기적인 소재와 상투적이지 않은 대사 그리고 좌충우돌하는 코미디의 성격으로 잘 버무려 져 있는 만큼, 가슴을 절절히 울리는 아름다운 발라드에서부터 박진감 넘치는 연주곡, 영 화와 일맥상통하는 엽기적이고 자극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재료를 잘 어울리게 버무려 놓은 맛깔스런 샐러드처럼 신선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영화 '쁘와종'과 '악어'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음악 그리고 다양한 방송음 악을 연출한 바 있는 음악감독 이문희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테마들로 적절히 배치 시키고 영화의 구석구석을 감성어린 곡들로 가득 채워 놓았다.
무엇보다도 사운드 트랙 '7인의 새벽'은 막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그 무한 한 가능 성을 보이고 있는 새로운 디바(Diva)감인 캐나다의 신예 아티스트 티나 데이비스(Teena Davis)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눈에 띈다. 그리고 엽기적인 영화의 전개에 걸맞는 싸이코포 닉(Psychophonic)의 뒷머리를 강타하는 엽기적 트랙들...그리고 시종일관 뛰고 달리는 영화의 역동적인 전개에 걸맞는 톡톡 튀는 연주곡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화의 가장 인상 적인 그 문제의 화장실 장면에 삽입된 류정만의 감성어린 목소리는 잊혀지지 않는 기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사랑스런 그리고 아름다운 여운을 남겨주는 곡은 역시 티나 데이 비스(Teena Davis) 의 "I Don't Care Anymore"이다. 영화의 두 주인공 현희 (이지현 분) 과 기훈(정소영 분)의 사랑의 테마로 영화 사이사이에서 복선을 늘 비추어 주고 있는 이 곡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인 편의점에서 현희의 분노에 찬 총격씬에서 광휘를 얻는다. 하이라이트 씬에서의 분노의 폭발을 결코 폭력적으로만 보이지 않게 하는 힘과 오히려 아 름답도록 느끼게 만들어 버리는 것은 티나 데이비스의 감성 어리면서도 결코 감정을 과잉 하지 않는 뛰어난 자제력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그리고 잠깐 삽입되었던 풍성한 리듬의 질감이 일품인 "Never Say Never"도 간과 할 수 없는 곡이다.
이 영화의 가장 인상적이고 진저리쳐지는(?) 대목인 화장실 장면에 삽입되었던 류 정만의 "세상끝에서"는 보기 드문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기대되는 신인의 노래이다. 영 화에서 워낙 강렬한 이미지의 영상 때문에 파묻힌 감이 없진 않지만 풍부한 감성과 미성으 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팝적인 센스와 가창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돌발적인 밴드 싸이코포닉(Psychophonic)의 헉!! 소리나는 두 곡의 음 악... "성난 개구리가 길에서 만난 수레를 받다", "고스톱 랩소디"!!! 아아 이건 정말로 엽기 적이다!!. 그러나 단지 객기 어린 치기 정도로 이들의 음악을 간과해 버리기에는 이들의 보 여주는 폭넓은 음악성은 아까울 지경이다. 이전 루이스(Louis)라는 ID로 활동했던 임상훈 과 앨컴(Alchem)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싸이코포닉은 그 이름에 서 보여주는바 대로 장르에 구애됨 없이 실험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영화의 밀도를 높여주었던 여러 배경음악들, 특히 벤쳐스를 연상시키는 기 타 인스트루멘틀 "웨스턴 시티"의 산뜻한 리듬감과 "라이트 光 파이프 强"의 박진감 넘치 는 연주를 비롯해 블루지한 기타가 압권인 "찰리 블루스" 등 배경음악의 매력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남성 듀오 Mr.2가 선사 한 두 곡은 최종적으로 영화에는 삽입되지 않았지만 음악 감독이 숨겨놓았던 두곡의 B- Side이다.
영화 '7인의 새벽'은 황당한 설정과 독특한 캐릭터, 그리고 신선한 소재로 사랑을 받았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7인의 새벽'은 이런 좌충우돌하는 영화의 성격을 깔끔하 게 소화해내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코 혼란스럽지 않게 잘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영화를 위한 사운드 트랙으로 만들어진 앨범임에 분명하지만 결코 음악만으로도 영화에 못지 않은 높은 완성도로 많은 영화음악팬들로 사랑을 받을그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앨범 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싶다.

티나 데이비스(Teena Davis)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짧은 소개...
미국 워싱턴주에서 캐나다 국경에서 가까운 조그만 소읍 벨링엄(Bellingham) 출 신의 푸른 눈의 소울 싱어인 티나 데이비스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조만간 그 이름을 대한 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생생하게 각인 시킬 준비가 되어있는 전도유망한 아 티스트이다. 현재 캐나다의 밴쿠버로 이주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2000 뉴뮤 직 웨스트 쇼(New Music West Show 2000)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음악 관계자들을 매료 시킨 바 있다. 이미 MP3.com에서 소울 차트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Amazon의 음악 사 이트에서 별 다섯의 명예도 동시에 얻었다.
인터넷 매거진 캔콘(CanCon)의 편집자 아론 셸리(Aaron Schallie)의 말은 결코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싱어인지 말해주고 있다..
"티나는 정말로 청중을 매료시킽 줄 아는 최고의 가수이다. 무대위에서 그녀는 조 화와 절제의 미덕을 보여주며 믿을 수 없이 폭넓은 세계를 보여준다, 특유의 블루 아이드 소울은 청중의 열열한 환호에도 절제할 줄 아는 현명함도 갖추고 있다. 많은 청중들이 더 많은 곡들을 들으며 행복해 하리라고 나는 확신한다...."
조만간 출시될 그녀의 데뷔앨범 [This Day]는 영화에 삽입되었던 "I Don't Care Anymore"를 비롯해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될 미디엄 템포의 아름다운 R&B 발라드 "Forever"와 MP3.com에서 소울치트 1위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No Where Is Too Far" 등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주목하는 것도 팝팬의 한사람으로 행복해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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