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3녀의 독특한 구성을 지닌 4인조 모던락 밴드 아일랜드시티가 1년6개월 만에 싱글앨범 '칠리소스’를 발표하였다.

2004년 결성하여 홍대클럽에서 2년 넘게 실력을 쌓아 온 아일랜드시티는 2006년 홍대 13개 클럽 사장들의 추천을 받으며 첫 번째 앨범을 인상적으로 발표하였다.

아일랜드시티는 1집 타이틀곡 ‘난 유쾌한 당신의 공주를 꿈꾼다’로 MTV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음악 마니아 프로그램 MBC 고스트네이션 3주간 차트1위, 첫 번째 단독콘서트 매진 등을 이루며 수많은 음악 관계자들과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또한 크고 작은 락 페스티벌에서 무대에서 YB(윤도현밴드), 노브레인, 넬 등과 한 무대에 올라 훌륭한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대학 축제들에 러브콜을 받기 시작하였고 데뷔 두 달 만인 9월말 KBS‘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하여 이들의 실력을 한껏 과시하기도 하였다.

아일랜드시티는 1집 발표 후 1년 6개월 동안 백여 차례의 녹음과 십여번이 넘는 믹싱 작업을 거치는 수많은 노력 끝에 놀랍게 발전된 싱글앨범 ‘칠리소스’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 앨범의 제목이자 타이틀 곡인 '칠리소스’는 아일랜드시티 멤버들이 모여 즉흥연주(Jam)를 하다가
갑자기 만들어진 생동감 넘치는 모던락 곡으로 당돌한 한 여성의 좋아하는 남성을 향한 저돌적인 사랑고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