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 Am
2. 다행 - 믿어지니?
3. Secret
4.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5. My 발라드
6. 기다림
7. 흘러가는 시간, 잊혀지는 기억들
8. Mo Better Blues
9. 이날, 이때, 이즈음에...
10. 분 (憤)
11. 내안에 따스한
12. 비상
13. 푸른 너를 본다
단 두 장의 음반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그룹 유엔미블루 출신의 모던 락 아티스트 이승열이 2003년의 푸른빛 음울함으로 돌아왔다. 이승열의
독집 발매에 앞서 영화 "해안선"의 주제곡 `파도` 와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의 `비상` 은 선 굵은
매력과 신비로운 보이스로 대중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으며, 2003년의 12월. 영화 "...ing"의 주제곡 `기다림`
으로 대중들 앞에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열의 독집 앨범 [이날, 이때, 이즈음에...] 전반에 흐르는 선 굵은 기타사운드와 이승열의 신비로운 듯 힘있는 보이스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거친 듯 따뜻한 이승열의 매력을 유감없이 나타내고 있다.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스하며 뛰어난 싱어송라이터 및 프로듀서로서의 실력을 보여준 이승열은 락을 바탕으로 한 그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속에
재즈와 부르스의 어법을 세련되게 녹여 넣었고 미국뉴욕 주립대와 한국 홍대에서 예술 사학을 전공한 그는 그만의 독특한 가사체와 푸른 빛 음울함으로
대변되는 리듬으로, 현재 국내 음악계에 만연에 있는 가벼움과는 차별된 깊이 있는 아름다움과 중후한 무게감으로 앨범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그는 빼어난 기타리스트로 전앨범의 기타연주를 직접 연주하여 그만의 색깔을 완성했다.